(장진영) - 국화꽃향기
정말 영화같은 삶을 살다간 고 장진영씨..
자신의 출연했던 국화꽃향기처럼.. 그녀는 그렇게 한송이 꽃이되었다..
"가늘고 깊은 상처가 난 것처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물리적 아픔이 가시면 그녀를 접을 수 있을꺼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20살의 열정은 그 다음해가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이 무게 만큼 깊어졌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참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기적처럼 그녀가 다시 만나 주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녀가 읽다가 놓아둔 어느 책에 스쳐가는 페이지의 책갈피처럼
그녀가 다시 읽기 시작해야 하는 곳이 어디인지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으로
오늘도 그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박해일이란 배우덕에 보게 되었고
희재를 통해 알게된 장진영씨
내게 향기로 사람을 기억하는 법을 알게해준 장진영씨..
(장진영) - 국화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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