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여행)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공원여행)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일본영화를 좋아한다 그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다 이 영화에는 정말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했던 대사들은 조제가 마지막을 의마하며 했던 말들이다. 깊고 깊은 바다 밑바닥.. 그 곳이 내가 있던 곳이야 그 곳에는 빛도 없고 소리도 없고 바람도 불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아 외롭지는 않아 애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단지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갈 뿐이지 난 두번 다시 그곳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지 언젠가 니가 떠나면... 미아가 된 조개껍데기처럼... 혼자서 바다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게 되겠지 하지만 그것도 괜찮아 -조제- “언젠간 그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더보기 이전 1 ··· 83 84 85 86 87 88 89 ··· 91 다음